도천의 시론- 노총의 공권력 무력화 근원은 어디에 있나 ( 강성 노조의 공권력 무력화 시민이 나서 막아야 하나 ? )
노총이 선명성을 내세우며 산업별, 개별 노조를 끌어들여 세 불리기를 하며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 노조원 자녀의 취업 선점의 경우 청년 취업자들의 고통과 원성을 알고 있지만 잘못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불공평과 불법이 난무하는 기업사회를 방치할 것인가 우려된다.,
근래 양대 노총 간의 건설 현장 이권 대립은 물론 울산의 현대 중공업에서의 불법적 행위도 같은 맥락으로 일반 행정직은 물론 공권력도 이들에 대한 통제를 못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문제의 분석과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영향력이 큰 방송 시사 프로 등의 심층적 지적이 필요하지만 간과 되고 있어 아쉽다. 짐작하고 있듯이 이러한 뿌리에는 이들을 이용하여 권력을 향유하려는 정치권과의 보이지 않는 유착이 과제다.
노조의 이념적 편향성도 문제이고, 자신들의 정당한 분배를 요구하는 것에 더하여 기업과 사회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 하려는 후진적 사고도 작용하는 듯이 보인다. 이러한 적폐를 청산하려면 공평한 법의 적용이 관건이다. 새 정부 이후 노총의 행태에 공권력마저 일부 방관하는 태도는 도를 넘은 상태다. 향후 다수 시민들의 정의 실천의 길은 노조의 단합된 힘을 끼고 집권 하려는 세력을 배척하는 국민적 대응이 해결의 열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