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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시론 ] - 정부 대책과 기업 경제 관계,--경제 외교와 한일 현안을 보며

희망 도전 2019. 7. 25. 14:04


 

 

 

도천의 시론 - 정부 대책과 기업 경제.- 경제외교와 한일 현안을 보며 .

 

   한일 협정을 성사시킨 이는 박정희 였지만 한일 관계를 활성화한 것도 진보의 대부 김대중 이었고 그의 노선도 실용주의 색채가 강한 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앞의 진보 정권의 정신을 계승 한다고 했지만 실용을 배제한 현 정부의 확정 편향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권력과 정권 유지에 몰두한 역대 정권 지도자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되새겨 보고 정도가 무엇인지 깨달을 것을 촉구 한다. 

 

거대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경제 안보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한국은 미국과 틈이 생겨 일본과도 갈등을 자초하고 있다. 지구촌의 자유 민주 체제의 우위가 객관적 사실임에도, 사회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대로 일부 정파가 체제 변화 문제를 추구 한다는 담론이 퍼지고 있는 것은 유감스럽다. 일부 정파의 이념과 묵시적 행보가 내치에서 소용돌이 치면 국민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라는 미국 학자의 책에서 국부와 국력의 불평등이 '제도' 차이에 기인 한다고 했지만, 국민 삶의 수준이나 번영은 국가 체제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산사회주의와 전체적 민중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핵무력을 가진 나라들은 공산기업 아래 민중의 자유와 행복을 밟아버린 체제의 결과물이다. 선전 선동에 이끌려 이에 동조하는 극히 일부 시민은 물론, 선제적으로 방어선을 허무는 권력자들의 고정관념적 판단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과 밀접한 일본이 우리의 준 동맹국이라 볼 수 있는데, 최근 한일 간 현안 문제에서, 정권 참모들과 지도자들의 이분법적 대응을 보면 우리 경제는 물론 국방 안보의 미래도 걱정된다. 권력 유지를 위한 정책 결정의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정권 주도자 들의 저급한 지식과 대책이 세계 일 류 기업의 활로에 장애를 만들고 경제를 위험으로 몰 수 있다는 비판을 인정하는지 모르겠다.
 
과거사를 파 해쳐 거기에 감정을 불어 넣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과거의 공과 가운데서 공을 승화시킬 줄 모르면 참된 리더십이 아니다. 현 정부가 대법원 판결 직후 부터 대일 협상을 준비해야 했는데, 향후의 반사이익만 얻으려다 국부를 거덜 낸다. 속으로는 일본의 정무 권력자가 밉지만 즉각적 노출은 피하고 은유적으로 접근 하는 것이 국제정치의 기초다.
 
국정은 연습하는 것이 아니며 돋선적(獨善的)고정관념에 얽매인 논리는 정치적 소신도 철학도 아니므로, 말없는 선민들의 뜻에 따라 자신들의 관념을 극복하는 대책의 유연성을 찾아야 한다. 우리를 위협하는 서북쪽 두 나라에는 굴종 하는 듯이 보이면서 한일간 문제에는과거에 매달려 칼날을 세우는 것이 정권 안보를 위한 것이라면 큰일이다. 
 
더욱이 급속한 최저 임금 인상, 예외 없는 주 52 시간제 등 기업 부담을 늘리는 청책 때문에 기업의 해외 투자 유출은 투자 유입의 5 배에 달한다는 지적이다. 땀으로 이룩한 자유 시장 경제 체제를 무너뜨리지 않으려 한다면, 진보 보수를 뛰어넘어 경제, 안보 문제에서는 이념적 잣대나 주관적 진리 실천을 버려야 한다. 한미 동맹 수호와 경제 국방의 수혜를 위해서라도 자유민주 체제의 정체성을 지키고 실용적 외교 노선이 필요하다. 
 
   기업이 경제 주체의 핵심이므로 정권이 해야 할 일을 방치 하거나 왜곡하지 않아야 기업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중국의 미사일 목표가 한반도 임에도 우리의 사드 배치에 대한 경제 관광 보복에 입도 뻥끗하지 못한 것이 주권이 있는 나라인가.  경제 안보에서 국민들의 공포를 없애지 못하는 정권은 역사에서 퇴보하고 만다. 
 
수입 문제가 된 반도체 관련 3 품목 이외에도, 일본은 소재 산업 분야의 비교우위로 국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정권이든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책 대비 없이 진영의 논리를 우선시 하며 이를 접목 시키려는 위정자는 정국을 이끌 자격이 없으므로 곧 단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
 
정파를 초월한 선인들의 참여 정신을 극 일에 접목 시켜야 한다.  6.25 이후 긴 세월 (약 9년) 동안 베트남 참전의 특수와 피땀흫린 결과 일으킨 외형적 산업의 발전은 세계 근세사에서 보기 드문 자부심도 있지만, 적지 않은 핵심 소재 부품을 일본에 의지해 왔다. 관련 산업 육성을 방치한 것은 정책 부재와 대를 잇는 기업가 정신 결핍도 있었다. 
 
과거의 한을 치유 한다는 명분으로 진영의 논리에 기대어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발상은 버려야 한다. 주관적 진리에 빠저 더 큰 것을 잃어버리지 말고, 대일 기술 소재 부품 산업의 성장 시 까지 인내와 스마트한 대책이 요구된다. 어떤 정파든 민의나 섭정의 정도를 역행하면서 정권 영속을 위한 술책을을 쓰면 미래는 없다               2019.7. 기고 원고   
                                                

                                                                      도천

                                       

[ 관련 미디어 기사 첨부 ]

 

- 성장률 0.4% 쇼크,소득 세금 주도성장이 경제 큰일낸다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9102403451#Redyho

 - 경제 심리는 이미 바닥 뚫고 지하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8/201909180342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 일본과 맞서야 총선 유리'' 여당-민주당 싱크탱크 보고서 파문 < 2019.8. 일간지 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23540472

 

-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달렸는데..유치하게 편가르기 하나 '' < 2019.7.일간지 대담 기사 첨부 >   
                                    http://news.chosun.com/…/htm…/2019/07/21/20190721023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