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 칼럼 ; - 이념편중,파퓰리즘 탈피와 실용주의 실현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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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파 리더가 지지자들의 입맛에만 맞추는 파퓰리즘(인기주의) 정책을 내세워 자기 진리를 실현 하려는 것은 자유민주를 파괴 한다. 진영의 논리 지나치면 폐쇠적이고 이기적 그룹이 형성되어 유사 파시즘으로 변하므로 이를 경계하는 일은 중요하다. 균형이 파괴됨으로써 시회 공동체나 자유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것을 지구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인 시민사회단체의 이념편향적 정치 권력을 따르는 해바라기 집단 행태와 집단 이기적 태도에도 문제를 지적한다. 이들에 대한 정부나 지자체에 대한 금융지원의 영향으로 권력자를 대신한 정권의 미운 털에 대한 고발 행태를 보면 알 수 있고, 정치 권력과의 연대는 더욱 문제다. 관련 단체는 정도를 찾아 지킴으로써 그들의 역할에 대한 순기능을 살려야 한다..
의회의 견제 세력에게도 문제를 제기 한다. 지난해 9.19 남북 선언에서 잘못된 선을 그은 것이 드러나 관련 장관이 실수를 인정했는데 이를 무력화하는 법안 하나 발의하지 못하고 입으로만 떠들고 만 것을 보면 너무 안일하게 보여진다. 방송 언론이 꼼수를 부리며 편파보도 한다고 핑계만 댈 일이 아니다.
지난해 하반기 몇 개월 후면 경제가 되살아난다고 정부가 큰소리 했는데 10 개월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외부 문제 때문으로 돌리고 있다. 소 주 성 경제 정책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책에서 불거진 문제를 두리뭉실 덮어 버리려는 것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는 태도다.
이 정부의 경제 국방 정책도 이념편중의 산물이라는 담론이 지배적인데 여론을 선도하는 방송 언론의 일부가 이를 지적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다. 8월 초순 공영방송 KBS 9시 뉴스가 홍콩 사태를 보도하면서 사태의 배경은 언급하지 않고 중국 공산당의 의도만 부각시키는 듯한 태도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주요 공동체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나 노총을 비롯한 방송 언론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꼼수와 반칙을 일삼는 것은 보통의 선민들을 우롱하여 민심도 왜곡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오늘날 혼돈의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무 대리인이나 의회 및 공공단체 지도자들이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는 정신 혁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히틀러 독선 정권의 나팔수였던 괴벨스처럼 여론을 조작하여 권력을 탈취하는 리더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았다. 유대인 철학자인 ‘한나아렌트’가 말 한대로 파시즘(전체주의)은 민족우선에서 출발하였고 바른 정치보다 ’프로파간다 (선전,선동)로 대중을 우매화시킨다. 민중민족주의 관념을 우선하는 리더들은 자유 민주와 실용을 배격한다.
변화는 모두에게 두려운 일이지만 변화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는 말아야 한다. 이념편중과 獨善的 파퓰리즘을 탈피하지 못하면 우리사회는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이유이든 善民들의 운명론적 체념은 금물이다. 파라다이스의 길을 가는 북유럽 선진 사회의 발전상을 보고 합리적 실용주의 아닌 다른 길이 있는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9.8 월
도천
[ 칼럼 초대 ] 소름 끼치는 정권의 한•중 운명 공동체 론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9/2020021904068.html >
이웃 Bloger < https://blog.naver.com/om0005/221816421359 >
The Column] 둘로 쪼개진 사회, 지금 이건 나라인까 ttps://cafe.naver.com/budingsanfreedom/43803
동해 해안포 열었다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9091900195#Redyho
이순신, 若無湖南是無國家 ... 지금 호남은 좌파와 손잡고 반대로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9081101872#Redy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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