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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 - 여론조사 왜곡과 대선 후보의 카멜레온 식 위장술

희망 도전 2021. 12. 20. 01:21

‘’ 여론조사 왜곡과 대선 후보의 카멜레온 식 위장술 꿰뚫기 ''... (대한법률신문 21.1,2.17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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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나 TV 시사 뉴스에서 집권자의 국정 지지도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신뢰도 가 높은 자료인지 아닌지 시민의 분별은 어렵다. 깨어 있는 시민이라도 중립성의 판단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방송이나 신문사 조사의 경우 시청자나 독자는 평소의 방송 언론사의 칼라를 보고 판단한다. 그래서 조사 자료의 선택과 발표에 따른 언론사의 숨겨진 사명감은 절대적으로 크다.

더욱이 집권자의 국정 지지도나 정책 결정을 위한 조사 시 과연 중립적이고 투명한 업체인지 아닌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 절대적으로 필요 하지만 장막에 가려져 있는 것은 큰 문제다. 정치 후진 사회이거나 사회 전체주의에서는 신뢰성 없는 조사 업체가 많고, 권력자의 위력과 위선의 작용으로 국민의 우민화 수단이 되곤 한다.

여론조사 업체의 자격이나 객관성과 투명성의 인정, 과정 등의 불합리나 왜곡 때문에 유권자들의 표심의 변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다 . 이에 대한 평가를 중립성이 인정되는 선관위에 의뢰하는 방법이나 중립적 시민 사회단체가 공표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최근 유력 대선 후보 이 모 후보가 내 걸고 있는 '국민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그동안의 태도를 보면 그 말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반문한다. 진정성 있는 정책이나 후보자의 공약은 평소의 철학과 태도에 좌우한다. 일시적 ‘표’ 잡기 이전투구에 동원된 카멜레온 식 위장술이나 립 서비스 구사에 시민이 빨려 들어 간다면 자유민주주의는 몰락한다.

한국 사회는 역사적으로 흑백 논리에 강하고 이성보다 감성이 더 크게 작용하므로 중용과 중립적 판단력 상실로 참된 여론의 실체와 동떨어진 왜곡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근래의 조사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정부를 요구하는 국민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여론의 과반을 넘고 있다. 선거철을 맞아 나라의 미래 비전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할 것을 국회 견제 세력에 강권 하고자 한다.

첫째 : 선거부정 재발 방지를 위한 일각의 4.15 부정 사례 고발의 실체적 진실에 대한 여론 조사. 둘째: 다수 민의에 반하는 집권자의 독선적 입법이나 정책 실패에 대한 여론조사. 셋째 : 정권의 국방력 후퇴나 탈 원전 대책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넷째 : 대법원 판사 등의 일탈 행위와 입법.행정부 눈치보기, 선거 재판 시간 끌기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들 수 있다.

기원전 아테네의 소크라테스처럼 불의에 대한 지혜의 발휘와 용기와 헌신은 '자유민주사회'를 지키는 세계사적 상징이었다. 거짓과 불의에 침묵하며 위선적 태도에 동조하면 타인에게 선의의 피해가 되어 대의를 그르친다는 것을 알아야 자유민주사회는 발전한다. 중요 선거에서 관련 후보자에 대한 위선이나 양심의 이중성을 꿰뚫어 보는 것은 정권 견제 세력이나 국민이 함께 각성하고 행동할 일이다. 2021.12.17.  ( 웹 검색 : '대한법률신문방송' 또는 '정의·행복의 세계' 참조 ).


     논설인 (남광순)프로필 :  ‘세계자유용사총연합‘ 공동대표, '정의와 자유의 창’ 저자(웹),   FT 국제무역사사회철학 PhD, (중소기업(고려국제-대표국립대학교 초빙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