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의 시론 : [ 지방 거점별 뇌,심장 분야 1급 전문의 정부지원 필요 ]
(Site link = http://blog.daum.net/gwangsu8585/56 )
전국이 일일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1급.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다 . 중증 질환 발생 시 모두 수도권 1급 종합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수년 전부터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강회 되고 있는 것은, 경제 도약을 위한 산업간 균형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 일 것이다.
1차 산업의 육성은 물론, 최근 농 어업의 6차 산업화( 1차+2차+3차 산업의 승수)도 필요 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힘입어 농 식품업의 발전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약간의 농업 인구 증가와 더불어 특화 사업들이 현실로 이어 지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한 기대와 각 시 군의 유인책으로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귀촌 하려는 중년 가족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내심 크게 대두되는 것은 응급 의료 혜택 문제 이다 . 특히 중증 응급 질환 발생 시 1급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두려움이 농촌 이주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농어촌은 대부분 연만한 분들이 살고 있다. 모두 나라 발전을 위해 뒷바라지 해온 분들이지만 이들 또한 첨단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병원의 수익성 문제로 기존 병원 확장과 첨단의료 인프라를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거점별 응급 으료 센터 제도가 시행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부에서 40 여개 병원에 대한 시설 지원 대책으로 연간 제한된 예산 ( 2016년 250억 내외)이 지원되고 있다. 국가 중요 대책인 관점에서 지원 예산이 너무 빈약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지방 발전의 균형은 물론 저출산 인구절벽 문제 해결 차원에서도 이문제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 정책의 '선택과 집중적' 차원에서 화급( 골든타임)을 다투는 뇌, 심장 등 1급 응급 의료 서비스 확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되고 있으나, 정부의 예산 확대로 집중적 지원이 필요하다. 위급하더라도 수도권 종합병원을 찾는 이유는 1급 전문의 부재와 장비 문제이기 때문이다.
응급을 이외의 질병은 여유가 있으므로 2~3개 분야 중증 응급 질환에 대한 병원의 전문의 확보가 필요하고, 누구나 30분 이내로 응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운영하는 거점별 응급센터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크다.
요컨대 시설 지원만으로는 정책 효과 달성이 않되므로 종합 병원 수준의 전문의 확충에 대한 정부의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종합병원 퇴역 전문의 유치나 귀촌 의사등의 활용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지방과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이로서 도농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대책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정부와 의회의 적극 실천이 요망 된다 .
KBC포럼, 전 도시농어촌연합회 회장
2016. 3. 도천 Nam, GS.
' 평화와 바른사회 ' 저널집 에서
사랑으로--> https://youtu.be/2vLEDLpi6m8
'자유 게시판 =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고]- 공직자 연금 적자 / & 신문 논제 - 공기업 적자 급증- 25 배 ( 기득권부터 혁명적 선행 필요) (0) | 2017.05.01 |
---|---|
[ 격고 ] - 미국의 대북 정책 변화의 영향 / 외부 칼럼 - 미국,때론 한국을 배신 했다 (0) | 2017.03.06 |
「 기고」 [ 시사 뉴스 불공정 방송 언론, 탈 진실 바로 세워야 ] (0) | 2016.11.20 |
촛불 정국 지도자들, 용기와 헌신적 결단 절실 (0) | 2016.11.20 |
적폐 청산에 대한 고언- 공평성과 미래지향 우선 (0) | 2016.11.18 |